한여름의 외식 삼삼했던 오늘


살인적인 폭염주의보가 있는 요 며칠 입맛도 없고 뭐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몸은 늘어지는데
황금같은 금요일에 회사에서 살짝 일찍 끝날 수 있어서 평소 '고기고기'하는 동생과 만나 마늘족발을 먹어봤다.
아름답게 놓여져 있는 저 마늘은 그냥 마늘을 빻아 올려놓은게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처럼 새콤달콤하면서
마늘의 알싸한 맛은 죽이되 마늘을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정도로 마늘 맛을 잘 살린것 같다.
너무 맛있어서 고기 한 점에 쟁반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진 마늘을 슥슥 모아 한 입에 넣고
더위로 입맛 없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한 쟁반 해치웠다.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는 안먹는 관계로 반납하고 ㅎ

너 종종 볼 것 같아.jpg








오랫만에 느닷없이 연락온 곱창동생 ㅋㅋ과 만나서 내가 새로 뚫은 단골집을 데리고 갔다.
얘랑 만나면 무조건 소곱창. 곱창만 먹은지 4년째 됐나??
서로 곱창을 좋아하니까 여기저기 소문난 곱창집들을 찾아 다니는데 이날은 둘이서 5인분 먹었다.
기록은 둘이 6인분 먹어치움.

너무 더워 입맛 없을때 고소하고 진한 곱의 향을 느끼면 괜히 기력이 보충되는것 같아 좋다.
마지막 볶음밥으로 끝내고 빙수로 입가심하는 코스가 딱 좋네ㅎ
다음엔 좋은 일로 보자!









덧글

  • your hyun 2016/07/25 20:25 #

    곱창 비주얼이 완전 제 스타일인데용....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 2016/08/12 15: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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